원신 2.7 야란, 쿠키 시노부 & 2.8 시카노인 헤이조

없뎃 중에 갑자기?!?!?!?! 신캐인 시카노인 헤이조의 일러스트를 공개하면서 여행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원신입니다. 

이번 주에 2.7 방송을 한다는 썰이 있던데...ㄷㄱㄷㄱ

 

이 기회에 지금까지 밝혀진 2.7 & 2.8의 신캐 3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야란 

야란을 찾는 거라면… 음, 평범한 사람 대하듯이 대해줬으면 좋겠지만, 그 선을 지키기가 어렵단 말이지. 결국 그녀가 널 마음에 들어 할지에 달렸어. - 연비

 

등급: ★★★★★

신의 눈: 물

무기: 활

 

층암거연 메인퀘 마지막에 슬쩍 가슴을 얼굴을 드러냈는데, 2.7 이벤트 배경이 층암거연일 것이라는 루머가 있어서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등장할 듯합니다. 

 

리월 칠성 총무부 소속이지만 도박장인 암상 찻집과도 관련이 있는 분위기. 일단 감우피셜 총무부는 맞는데 7할 정도 결근이라고. 하지만 응광이나 각청이 능력을 인정하고 있는 걸 보면 비밀리에 이중으로 일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한편 행추는 "천 가지 얼굴을 지녔다", 연비는 "같은 편에 서는 게 좋다"라고 평하는데, 이 둘이 상당히 통찰력이 좋다는 걸 생각해보면 빈틈없고 활달한 인물인 듯.

 

암상 찻집과의 관련성도 그렇고, 대기 모션이나 유출 스킬이 주사위를 던지는 모션이라 도박장 노름꾼 성유물 스토리에 나오는 타짜 '그녀'가 아닌지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의상이나 외모가 상당히 화려하기도 하고. 

 

딜러보다는 서폿쪽인데, 행추와 맞먹는 성능일 것이란 소식에 다들 설레발치는 중. 

 

 

쿠키 시노부

오랜만입니다. 인재 하나를 추천하고자 이 편지를 드립니다. 박학다식하고 문무를 겸비한 아주 훌륭한 조력자지요…. - 쿠죠 사라

 

등급: ★★★★

신의눈: 전기

무기: 한손검

 

리월에서 법을 공부한 적이 있고, 아라타키파가 하는 사업을 법률적으로 자문하거나 이토의 뒷수습을 하는 등 여러모로 아라타키파의 참모이자 억제력. 이토가 하도 사고를 치고 다녀서 매번 감옥에서 꺼내주다가 텐료 봉행과 친해버렸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가 왜 고생을 하면서도 아라타키파에 남아있는지 그 이유는... 조금 궁금하네요.

나루카미 다이샤에 있는 NPC 무녀 '미유키'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사유보다 훨씬 정통적인 쿠노이치 디자인인데, 색깔 조합이 좀 난감...하지만 아라타키파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는 중.(...)

하관을 가리는 가면은 유출에 따르면 스킬 사용시나 대기 모션에서 벗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포지션은 번개 힐러로 추정.

 

 

시카노인 헤이조

시카노인 도신은 민첩한 사고와 독특한 견해를 가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대단한 재능을 숨기려 하지 않죠. 텐료 봉행에 이런 인재가 있다는 것은 저희의 행운일 따름입니다.  - 카미사토 아야토

 

등급: ★★★★

신의눈: 바람

무기: 법구

 

꽤 오래전부터 이나즈마에서 언급되었고, 많은 캐릭터들이 헤이조를 언급하는데 서로 상반된 이야기가 있어서 좀 재미있습니다. 아야카는 "'원칙'에 대한 집념은 사라보다 더 강하다"라고 말하는데, 한편으로 사라나 토마는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이라며 조금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죠. 

와타츠미 섬에 텐료 봉행 옷을 입고 나타나고, 고로한테 수상하고 빈둥거리는다는 말을 듣는 등 상당히 개방적인...? 행동을 하는 듯. 그래도 탐정으로서의 능력 하나는 뛰어난 것 같군요. 일단 아야토가 유능하다고 했는걸...

 

무기는 법구라는 유출이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원신 남캐 첫 법구 플레이어블☆ 

허리에 달려있는 저 단검은 뭐냐 싶을 텐데, 에도시대에 치안을 관리하던 관원(그리고 헤이조는 그중 하나의 계급인 '도신')이 사용하던 포박 무기 '짓테'입니다. 일본 시대물에서 경찰의 상징이죠.

 

리월 총무부, 층암거연 스토리와 관련이 있는 야란, 이토의 조력자인 시노부와는 달리 헤이조는 어떤 목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아직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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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지루한 없뎃을 보내던 와중에 신캐 소식이 들려오니까 좋네요. 업뎃 빨리 와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