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4월 PvP 베타 테스터 모집

<오버워치2>가 오랜만에 개발 진척도를 공유했습니다.

 

3월 11일부터 PvP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고, 4월 말에 시작할 예정인 첫번째 베타, '오버워치2 PvP 베타1'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PvP 베타 테스트에 포함될 내용: 

• 신규 공격 영웅: 소전
• 신규 게임 모드: 밀기
• 5대5 멀티 플레이어
• 영웅 개편 (오리사, 둠피스트, 바스티온, 솜브라)
• 4개의 신규 전장

클로즈 베타는 4월 말에 PC를 통해 시작할 예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테스터 신청이 가능하고,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https://playoverwatch.com/ko-kr/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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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는 기존의 <오버워치>에서 캠페인 모드인 PvE를 추가하고, 새로운 PvP 플레이를 더한 타이틀입니다. 기존 <오버워치> 유저는 2를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하며, 1과 2는 같이 플레이할 수 있고 1에서 획득했던 업적이나 수집품 등은 2에서도 유지된다고 합니다. 완전히 달라지는 후속작이라기보다는 초대형 업데이트에 가까운 모양새죠.

 

2019년 블리즈컨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는데, 한동안 개발이 매우 지연되었다는 불길한 소식만 가득하고 새로운 요소의 발표나 개발 진척에 대한 보고가 거의 없어 기다리는 팬들을 애타게 했습니다.

2021년에는 디렉터가 바뀌면서 뭔가 제대로 시작되나 싶었더니만 블리자드 내에서 스캔들이 터져서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회사째로 고소당하는 추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팬들의 멘탈도 같이 터지고, 올해 초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수합병 등 정신이 없었죠. 

 

하지만 제작진은 앞으로 플레이어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오버워치2>의 상황을 계속해서 알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클로즈 베타는 시작일 뿐, 올해 안에 공개 베타 테스트도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오랜 기다림의 끝,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