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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신 2.7 업데이트 지연 + 2.6 없뎃 공지 내용

우려가 현실로...

결국 <원신>이 개발 일정 때문에 2.7 업데이트를 지연한다는 공지를 냈습니다. 원인은 한없이 100%에 가까운 확률로 상하이 봉쇄 때문.

 

원래 5월 11일 종료 예정이었던 2.6 버전이, 2.7 업데이트 전까지 그대로 연장됩니다. 그 2.6 버전도 끝물이라 더 나올 이벤트는 거의 없지만... 연장 기간은 미정이며 3주라는 루머도 있고 한 달이라는 얘기도, 두 달을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비극적인 예측도 있는 상태. 

 

없뎃 관련한 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카미사토 아야카 픽업 연장

 

픽업 관련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였는데, 아야카 픽업이 연장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원신 아야카 픽업 240일
지금은 '2.6버전 종료 시까지'로 문구 변경된 상태

 

무려 240일 남았다는 문구로 모든 여행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으나 종료 일시는 미정이고 향후 수정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끝날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이대로 가다간 모든 원신 유저가 아야카 오너 될 판...

 

상시 픽업을 한다든지 땜빵 복각 등을 하는 건 각 파트의 의견 조정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말처럼 쉽지 않고, 매출을 포기할 순 없으니 한정 픽업을 유지하는 건 이해가 가긴 하지만...  원신은 픽업 기간이 안 그래도 긴 편이라 피로감이 쌓이는 건 사실. 

근데 한정 기간 공지도 없이 늘리는 거 불법 아닌가

 

... 뭐, 아야카는 현존 최고의 메인 딜러 중 하나라서 아야카를 아직 못 뽑은 사람이나 딜러가 없어 고생하는 뉴비에게는 기회가 될지도?

 


없뎃 보상 

 

1주일당 원석 400개, 약한 레진 1개, 영웅의 경험 7개, 정제용 마법 광물 16개, 모라 120,000

 

원신 2.7 업데이트 지연 보상

 

한 달 밀리면 10 연차에 약레 4개.... 솔직히 상하이 사태가 미호요 잘못은 아니니 뭐라고 할 순 없지만, 보상치고는 그리 높지는 않은 편. 애초에 원신은 사료가 매우 짜서 별로 기대도 안 했단 반응도 많습니다.

기행보다 짠 건 좀 킹받지만... 

 

 


기행 갱신 없음

 

매 버전마다 진행되어 왔던 기행 갱신도 없습니다.

 

사실 고인물로서는 가장 뼈아픈 부분이 다름 아닌 이건데요. 어느 정도 레벨이 높은 유저들은 캐릭터 육성 시의 재화 수급을 상당 부분 기행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기행이 없으면 뭘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

없뎃 기간 동안 안 쓰던 캐릭터라도 육성하려던 유저들은 좀 빠듯하게 돌아야 할 듯.

 


남아있는 이벤트

원신 이벤트 서쪽에서 온 향기원신 이벤트 마스터리의 격류

 

서쪽에서 온 향기: 5/14~6/7

마스터리의 격류: 5/22~5/29

 

미리 공지되었던 수메르 관련 주전자 이벤트 '서쪽에서 온 향기'와 특성 소재 2배 이벤인 '마스터리의 격류'는 기간 연장 없이 진행 예정. 


 

종료 시점에 대해선 말이 많긴 하지만 마음 편하게 최소 한 달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할 듯... 주전자 이벤트도 6월 7일까지니까요.

그동안 일퀘하고 레진 빼고.... 뭐하지... 뭐할까요.....